치아는 진통제를 먹어도 쉽게 가라앉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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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원장2023-08-29 18:34
치통은 흔히 제대로 경험하게 되면 산통과 견주어 이야기 될 정도로 그 정도가 극심한 통증이 유발됩니다.
산통은 경험하지는 못하는 성별이지만, 치과의사인 저 역시 급성으로 치아내 신경이 염증이 생긴 경험이 있습니다.
타이레놀을 1시간마다 먹어도 밤에 2시간마다 통증으로 잠을 자지 못할 정도이고 약효과가 타이레놀보다 빠른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제를 교차로 먹어봐도 통증이 잠시 줄어드는가 싶었지만 다시 엄청난 통증으로 심박동수에 맞춰 욱씬거림이 지속되더라구요. 치아를 살리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프면 차라리 이를 뽑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음을 물면서 뜬눈으로 밤을 새고 치과 오픈 시간 전에 이미 내원하여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던 환자도 떠오르면서 저 역시 얼음을 찾게 되더라구요.
이런 극심한 통증의 진단명은 '급성치수염'이라고 합니다.
잇몸의 염증이나 치아가 서서히 썩어서 진행되는 통증과는 달리,
급성으로 치아 내부의 신경에 염증이 생겨 발현되는 통증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죽을만큼 아픈 VAS 9~10정도의 엄청난 통증이 몇 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통증은 보통의 상비약으로는 통증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치아라는 단단한 조직 안에 신경과 혈관이 염증때문에 생긴 엄청난 압력으로 신경이 압박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 치과에 내원하여 응급으로 치아에 구멍을 뚫어 압력을 낮춰준 후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게되면 비로소 살았다.. 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주로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극심해지는데 이러할 경우, 아침까지 상비약으로 버티다가 뜬눈으로 밤새지 마시고,
대학병원 응급실에는 치과 당직선생님들이 계시니 '응급근관처치'를 받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 전에 치과에 가셔서 본인의 치아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 받는 정기검진! 꼭 챙기시구요.
산통은 경험하지는 못하는 성별이지만, 치과의사인 저 역시 급성으로 치아내 신경이 염증이 생긴 경험이 있습니다.
타이레놀을 1시간마다 먹어도 밤에 2시간마다 통증으로 잠을 자지 못할 정도이고 약효과가 타이레놀보다 빠른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제를 교차로 먹어봐도 통증이 잠시 줄어드는가 싶었지만 다시 엄청난 통증으로 심박동수에 맞춰 욱씬거림이 지속되더라구요. 치아를 살리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프면 차라리 이를 뽑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음을 물면서 뜬눈으로 밤을 새고 치과 오픈 시간 전에 이미 내원하여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던 환자도 떠오르면서 저 역시 얼음을 찾게 되더라구요.
이런 극심한 통증의 진단명은 '급성치수염'이라고 합니다.
잇몸의 염증이나 치아가 서서히 썩어서 진행되는 통증과는 달리,
급성으로 치아 내부의 신경에 염증이 생겨 발현되는 통증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죽을만큼 아픈 VAS 9~10정도의 엄청난 통증이 몇 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통증은 보통의 상비약으로는 통증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치아라는 단단한 조직 안에 신경과 혈관이 염증때문에 생긴 엄청난 압력으로 신경이 압박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 치과에 내원하여 응급으로 치아에 구멍을 뚫어 압력을 낮춰준 후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게되면 비로소 살았다.. 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주로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극심해지는데 이러할 경우, 아침까지 상비약으로 버티다가 뜬눈으로 밤새지 마시고,
대학병원 응급실에는 치과 당직선생님들이 계시니 '응급근관처치'를 받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 전에 치과에 가셔서 본인의 치아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 받는 정기검진! 꼭 챙기시구요.
치과 원장 선생님, 너무도 궁금한 것이 치통 해소를 위한 진통제 입니다. 다른 진통제, 투통/속쓰림/근육통 .... 등은 진통제를 먹으면 많이 해소되는데, 치아는 한번 아프면 진통제를 먹어도 쉽게 가라 안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정말 아프네요 ㅠㅠ